다가오는 주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 야구장이 올 시즌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면서 키와 특정 학과 등의 조건을 명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2025 기아 챔피언스 필드 야구장 고정 근무자 구인'이라는 제목의 채용 공고인데요, <br /> <br />안전요원은 남성 175cm 이상의 건장한 체격, 여성은 168cm 이상을 요건으로 제시했고요, <br /> <br />안내소 직원은 항공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 등의 조건을 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본 누리꾼들은 "안내소 직원을 뽑는데 왜 항공과를 나와야 하나" "키는 왜 커야 하는 건가. 치어리더를 뽑는 거냐"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남녀 고용평등법에 따르면 근로자 모집 시 남녀를 차별해서는 안 되고 직무 수행에 불필요한 용모와 키, 체중 등의 신체적 조건 등을 제시해서도 안 됩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자 담당 업체는 해당 공고를 수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, 외모 대신 야구를 정말 좋아하고, 친절하게 안내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, 이렇게 고쳐보면 어떨까 싶네요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91555094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